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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도 멸종한 공룡 신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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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인기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까지의 거리는 2980㎞다. 이 거리를 왕복으로 비행하면 1인당 401㎏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사용한 항공유는 36.5톤이다. 인천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왕복 비행하면 1인당 이산화탄소 1669㎏을 배출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 홈페이지에 있는 ‘탄소 배출 계산기’를 이용해 여정에 따른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다. .. 인류도 멸종한 공룡 신세가 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기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까지의 거리는 2980㎞다... 이 거리를 왕복으로 비행하면 1인당 401㎏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멸종위기를 경고한 보고서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각국 정부가 생물 멸종의 위험성을 합동으로 승인하고 대응책을 고민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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