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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뜨거워지자…앵무새 부리·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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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지구온난화)에 적응하느라 조류 등 동물이 체형을 바꿔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을 발산하고 체온조절을 하는 부리나 귀 등 부속기관의 크기가 커지며 몸의 비율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사라 라이딩 호주 디킨대 박사 연구팀은 조류를 중심으로 기온 상승과 기후변화에 따른 동물의 체형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생태와 진화 흐.. 지구 뜨거워지자…앵무새 부리·귀 커졌다 기후변화(지구온난화)에 적응하느라 조류 등 동물이 체형을 바꿔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을 발산하고....기후변화에 따른 동물의 체형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 연구팀은 이런 변화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여러 종(種)에 걸쳐 발생하고 있어 기후변화 이외에 다른 원인을 찾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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