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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환경부·해수부·문화재청, 국가보호종 보전 실무회의[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멸종위기 희귀식물 비자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했다.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 등이 논의됐다.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와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상황,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와 실태조사 계획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복 종 연구에 대한 협력, 천연기념물 식물 후계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육성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협의회가 국가보호종의 효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