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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품인 줄 알았는데…컨테이너에 쓰레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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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폐기물 처리업자들이 당국의 눈을 피해서 전국 곳곳에 쓰레기 산을 쌓고 있는 실태. 얼마전에 보도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항만 컨테이너 안에서 폐기물들이 대량으로 발견이 됐습니다. 이렇게 1년이 넘도록 방치돼 있었지만 환경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광양항 화물터미널. 나란히 놓인 컨테이너 .. 이렇게 1년이 넘도록 방치돼 있었지만 환경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폐기물이 나온 컨테이너는 전국에 1만 4천여톤의 폐기물을 쌓아놓은 수출업자 공 모 씨의 것으로, 1년 넘도록 이렇게 항만에 방치해놨지만 환경부는 까맣게 몰랐습니다. .."이런 걸 보면서 관세청과 환경부 사이에 업무 공조가 엇박자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혀 안 되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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