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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갈아버린 양심, 언젠간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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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 입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 10년.. ..쓰레기 .. 어떤 제품도 음식물쓰레기 찌꺼기의 20% 넘게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없다... 달리 얘기하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원인은 음식물처리기를 거친 음식쓰레기가 공동배관을 막았기 때문이다.....쓰레기는 부메랑이 돼 우리 사회에 폭탄을 던져줄지 모른다... 음식물쓰레기에 양심까지 흘려보낸 건 아닌지 되짚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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