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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상수도관 수몰 참사는 전형적 ‘人災’… 물 밀려오는데 ‘카톡’ 사진 한 장으로 위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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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는 안전불감증 때문에 벌어진 전형적 인재(人災)였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불어 인부들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하청업체 팀장은 현장소장에게 한강을 찍은 ‘카카오톡’ 사진 한 장만 달랑 보내 ‘위험’을 알렸다. 또 ‘물이 범람하면 철수한다’는 작업 매뉴얼만을 믿고 유입수 차단시설 등 안전 설비를 갖추지 않았다. ◇수몰 직..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 참사는 전형적 ..‘人災’… 물 밀려오는데 ..‘카톡’ 사진 한 장으로 위험 알려 서울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는 안전불감증 때문에 벌어진 전형적 인재(人災)였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불어 인부들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하청업체 팀.. 당시 사고 현장에는 천공기가 들어가는 레일, 파이프 등이 바닥에 깔려 있어서 뛰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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