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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4대 강 사업이 남긴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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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호수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 바다와 호수를 잇는 운하에는 계단식 어도(魚道)가 있었다. 어도 옆에 설치된 유리창 너머로 연어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어도 자체가 관광 명소였다. 그 무렵 국내에서는 한강·낙동강 등 4대 강을 준설하고 16개의 보를 건설한다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시작됐다. 보에는.. [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4대 강 사업이 남긴 딜레마 2009년 가을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호수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 바다와 호수를 잇는 운하에는 계단식 어도(魚道)가 있었다... 어도 옆에 설치된 유리창 너머로 연어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 환경이 좋으면 시아노박테리아는 이틀에 한 번꼴로 번식할 수 있다...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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