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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의 사람풍경>“그래도 살아야지예~” 낙과 주우며 희망도 담아요[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을 들녘에 시름이 깊다. 가장 길었던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 멍든 농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 어느 해보다 맑고 푸르다. 두 차례 태풍이 지나간 후 사과농사를 짓는 지인을 찾아 경북 영주 안남마을로 가는 중이었다. 마을 들머리에 들어서니 늘 아름답던 가을 풍광은 찾아볼 수 없다. 매년 이맘때면 마을 입구부터 사과나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같이 .. 가장 길었던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 멍든 농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 어느 해보다 맑고 푸르다... 두 차례 태풍이 지나간 후 사과농사를 짓는 지인을 찾아 경북 영주 안남마을로 가는 중이었다... 소백산이 큰바람을 막아주고 맑은 날이 많아서 이곳 사과는 웬만한 태풍에도 끄떡없고 당도가 뛰어나기로 소문났다...태풍보다도 비가 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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