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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이 '한우 1등급'으로 둔갑…업소들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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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수입산 쇠고기와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한우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불법업소 50곳이 서울시 점검 결과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시내 185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50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해당 자치구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쇠고기 등 148건을 직접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유전자, DNA동일성,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방지함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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