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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울상인 자영업자·전통시장…온라인몰은 즐거운 비명(종합)[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의 한 재래시장. 생선가게 진열대 위에 놓여진 생선 위에 투명한 비닐이 덮어져 있었다. 이 곳에서 10년째 생선을 판매하는 노주광(51ㆍ가명)씨는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꺼려하다 보니 손님들도 뚝 끊겼다"면서 "생선 위에 수북히 먼지가 쌓여있으면 더 안팔릴 것 같아 비닐을 덮어놨는데 나 같아도 외부..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지난 주말과 1.. 소비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야채나 과일, 생선 등은 물론 노점상 음식들을 꺼리면서 매출이 뚝뚝 떨어졌다..."겨울에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게 낙이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가 묻어 있다고 생각하니 손도 못 대겠다"며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11~14일 누적 판매량으로 따지면 200%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