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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케이블카 등산로 개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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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환경연합은 경상남도 도립공원위원회가 오는 7일 심의할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등산로(탐방로) 개방 관련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5일 주장했다. 밀양 케이블카 등산로 개방과 관련한 안건 심의는 밀양시가 '지난해 도립공원위의 케이블카 등산로 폐쇄 결정 이후 탑승객이 줄어 지역경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재개방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마창진환경연합.. 마창진환경연합은 환경부의 ....환경연합은 지난 3일 현장 조사를 벌였더니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승강장에 도착한 사람들 대부분이 울타리를 넘어 인근의 천황산과 사자평 억새군락으로 등산을 감행하고 있었다며 등산로를 개방할 경우.."탑승객 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케이블카 운행 실태와 케이블카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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