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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매립, 감시요원도 '한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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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처럼 소각해야 하는 쓰레기를 수도권 매립지에 불법으로 파묻어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주민 감시요원들까지 한통속이었습니다.김형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인천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입니다.생활쓰레기와 건설쓰레기가 매립되는 곳입니다.매립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소각해야 하는 폐비닐이나 폐목재 같은 가연성 폐기물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매.. ..쓰레기와 건설쓰레기가 매립되는 곳입니다.매립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소각해야 하는 폐비닐이나 폐목재 같은 가연성 폐기물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매립지 규정상 가연성 폐기물이 30%를 넘을 수 없지만 도처에 가연성 폐기물이 널려 있습니다.적발된 폐기물 처리업체 14곳은 소각해야 하는 가연성 폐기물을 건설쓰레기와 뒤섞어 매립지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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