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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후변화 대비한 연료비 연동 전기요금 개편, 만시지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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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내년 1월부터 전력 생산에 드는 연료비용 변동분을 가격에 반영하는 연동제를 적용하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17일 내놨다. 전기요금에 ‘연료비 조정요금’이란 항목을 만들어 3개월마다 반영하는 방식이다. 원료의 절대량을 수입하고 전력 생산의 62%를 화력발전에 의존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진작에 나왔어야 할 조치다. 국내총생산(.. [사설] 기후변화 대비한 연료비 연동 전기요금 개편, 만시지..‘기후환경 비용’을 별도로 명시해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내년 1월 적용될 기후환경 요금은 kWh당 총 5.3원으로, 전체 전기료의 약 4.9%다... 소비자들은 환경비용을 감내할 준비가 돼 있다.....환경을 고려해 5% 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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