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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악조건·환경오염이 빚은 '합병증'[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작업 악조건·환경오염이 빚은 '합병증' ⑨ 진 폐 2003년 12월 25일 (목) 석탄산업의 전성기 시대였던 70~80년대에는 태백지역을 비롯한 광산지역에 전국의 젊은이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 막장 인생을 자청하며 탄광으로 몰려든 젊은이들은 산업역군이라는 이름아래 밤낮없이 지하 수백 m의 막장에서 탄을 캐기 시작했다. 좁.. 60년대에는 작업 환경이 열악한데 방진 마스크가 있을 리 없어 탄가루가 묻은 검은 수건을 두르고 천공작업을 해야했다. .. 탄광 내부의 환경도 환경이지만 저탄장이며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역 주변에는 비만 오면 탄가루가 질퍽질퍽해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 없인 못산다"는 탄광촌의 우스갯소리는 탄광의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