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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개방하자…하천 자정능력 높아지고 백로떼 모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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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금강과 영산강 수문 전면 개방 조치 이후에 하천의 자정능력이 최대 10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이포보는 보 개방기간 동안 백로류 개체수가 11배 넘게 증가했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대강 16개보 중 11개보를 개방해 모니터링한 종합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종합 분석한 11개..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대강 16개보 중 11개보를 개방해 모니터링한 종합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낙동강의 경우 충실한 실측자료 확보를 위해 개방 폭과 기간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환경부는 올해부터 수질 등 분야별 측정주기를 단축하고, 관측 지점·항목을 확대해 보 개방시 관측 자료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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