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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세먼지 줄이라고 돈 빌려줬는데’…SCR 설치 시멘트업체 1곳도 없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멘트 제조업체들의 질소산화물(NOx) 오염 방지시설 설치자금을 대출해줬지만 정작 이 자금으로 SCR(선택적 촉매 환원)설비를 설치한 업체는 단 1곳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과징금이 SCR 설치·운영비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업체 입장에선 과징금이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책임이 있는 환경부가 시설설치비 융자라는 요식행위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환경부의 현재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 기준을 보면 SCR가 아닌 SNCR로도 기준을 통과할 수 있다.....환경부의 책임 있는 정비와 시멘트 소성로의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