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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같은 집에 4남매 수년간 방치[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북 칠곡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학대해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초·중·고교생 4남매가 쓰레기더미 속에서 방치된 채 수년간 생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 계양경찰서와 인천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은 지난 7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주택가에서 아이들이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뒤 이들을 병원과 보호기관에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된 A씨(39·여)의 집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종 오물이 나뒹굴고 악취가 진동했다... 거실에는 인분이 묻은 이불과 기저귀가 썩은 상태로 쌓여 있었고, 부엌 싱크대에는 음식쓰레기와 그릇이, 화장실에는 빨래와 쓰레기가 함께 뒤섞여 있었다.....쓰레기더미가 쌓인 방에서 아무렇지 않게 TV를 보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