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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구·신병 구분·보관 난색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제도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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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보증금 인상 석달…'병테크'로 회수율 늘어 빈병보증금이 인상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는 빈병보관, 구ㆍ신병 구별에 어려움 등의 이유로 불만을 보이고 있어 유통업체에게 취급수수료를 인상해주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만난 정모(30)씨는 병테크(빈병+재테크)를 위해 최근 편의점을 찾았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 유통업계, 구·신병 구분·보관 난색 ..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제도..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빈병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보증금을 인상했다...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등은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며 .."환경부는 빈 병 취급수수료를 더 올리는 등 보증금 제도를 개선해 소매업자 등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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