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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 온실가스 배출부담 대폭 늘어난다...정부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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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업들이 돈을 주고 사야 하는 탄소배출권 규모가 내년 대폭 늘어난다. 무역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무상할당' 대상 업종도 축소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하고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 계획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배출권 유상할당량 비중을 기존 3%에서 10% 이상으로 확대해 오염물질 배출기업의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현재 무역집약도가 10% 이상이고 생산비용발생도가 5% 이상인 업종에 무상할당을 제공하고 있다...환경부 관계..이외에도 환경부는 2050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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