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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태풍까지…축대 붕괴·산사태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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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이 초긴장 상황입니다. 서울을 포함해서 예정됐던 주말 야외 행사가 거의 취소되고 있습니다. 서해안쪽의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선 야영장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계속된 가을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불어닥쳐, 산사태나 축대의 붕괴 위험이 더 높아졌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13명이 숨진 지난.. 장맛비에 태풍.. 시간당 40 mm 가 넘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산등성이가 통째로 무너져 내려 펜션을 덮쳤습니다. .. 폭우가 쏟아지면 금새라도 쏟아져 내릴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 또 오래된 주택가 담벼락이나 축대는 폭우에 매우 취약합니다. ....폭우가 잇달아 겹쳐서 오다 보니 평소보다 산사태나 낙석, 붕괴사고 위험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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