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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멸종위기 동식물 불법 반입, 신고만 하면 봐준다?… 엉성한 자진신고제, 밀수 부추긴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난데없이 원숭이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휴대품 검사를 받던 A씨의 가방에서 새어나온 소리였다. 세관원들이 다가가 가방을 열자 몸길이 약 20㎝의 원숭이 4마리가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태국에서 입국하던 A씨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검은술마모셋 원숭이 1마리와 비단마모셋 원숭이 3마리를 몰.. 환경부는 지난 1월 일본원숭이 15마리를 전시한 경기도 파주의 캠핑장에서 원숭이를 몰수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이 기간 동안 환경부가 적발한 CITES 보호종 불법거래는 42건이다... 환경부의 단속인력은 고작 7명이다.. 7개 지방환경청에 멸종위기생물 불법거래를 단속하는 담당자를 1명씩 두고 있을 뿐이다... 급기야 환경부는 관세청에 공문을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