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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마당]‘설악산 케이블카’를 둘러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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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를 추진하는 이들의 사실왜곡과 눈속임, 언어의 오염이 심각하다. 먼저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한 양양군을 보자. “이번 케이블카 노선은 멸종위기종의 주서식지도 아니고, 아고산식생대도 아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환경단체의 조사결과 이 지역은 멸종위기1급인 산양의 번식지로 확인됐다. 1년 미만의 새끼 산양이 무인카메라에 잡혔기 때.. 환경단체의 조사결과 이 지역은 멸종위기1급인 산양의 번식지로 확인됐다...“환경단체와 만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득 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환경단.. 마치 환경부가 주관해서 추진하는 사업인 것처럼 호도하는 발언이다...우리는 거짓과 왜곡에 기초한 거대한 환경파괴를 이미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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