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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오염 탓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지난해 보다 30% 급감[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해 인천 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넘게 줄어들면서 6년 만에 100만㎏ 이하로 떨어졌다. 28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봄어기(4∼6월)와 가을어기(9∼11월)를 합친 연평어장의 총 꽃게 어획량은 68만 4,000㎏으로 지난해 어획량 100만 9,000㎏보다 32만 5,000㎏(32%)이나 줄었다. 특히 올해 봄.. 연평도 어민들은 꽃게 어획량이 계속 줄고 있는 이유는 해양 쓰레기로 서해가 심하게 오염된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연평도 등 서해 5도 어장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폐그물이나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올해 수온은 잘 맞았지만 어장 바닥이 지저분한 각종 쓰레기와 그물로 뒤덮여 꽃게가 서식하지 못한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