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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쓰레기봉투에 배려까지 담는다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추운 겨울 아침 딸랑딸랑 종소리에 포근한 이불에서 나와 대야를 들고 골목으로 나섰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쓰레기 수거 트럭 위 환경미화원에게 연탄재가 가득 든 무거운 대야를 올려주는 일이 작은 키의 어머니에겐 벅찼다. 30여 년 전 고교생이었던 기자가 쓰레기 대야를 들고 나섰던 이유다. 잊었던 일을 떠올린 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환경미화원에게 연탄재가 가득 든 무거운 대야를 올려주는 일이 작은 키의 어머.. 잊었던 일을 떠올린 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고 때문이었다... 서울의 어느 구청을 통해 알아본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은 열악했다... 하지만 굳이 과태료가 아니라도 우리가 환경미화원을 배려한다면 사고는 그만큼 줄일 수 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