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변덕스러운 냉·온탕 날씨...농작물 피해 걱정
변덕스러운 냉·온탕 날씨...농작물 피해 걱정[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 봄 날씨가 여간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지난 3월에는 2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화제였는데요. 바람까지 많이 불고, 일교차도 20도 넘게 벌어지는 변덕스런 날씨 탓에, 도내 과수 농가들은 냉해 피해까지 입고 있습니다.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춘천의 한 복숭아 농장입니다.꽃이 지고 이제 막 맺히기 시작한 열매가 말라 힘없이 떨어집니다.한창 초록빛으로 .. .. 들어 차야 할 나뭇가지가 이렇게 듬성듬성 비어있습니다.때아닌 봄철 서리로 이런 피해가 발생한 겁니다.사과 농가도 울상입니다.3월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꽃이 예년보다 보름 가까이 일찍 폈지만, 4·5월 들어서는 밤낮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수정율이 뚝 떨어졌습니다.한창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을 해야 할 시기인데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황석윤/춘천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