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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마당]강릉 남대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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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의 만성적 물부족 문제가 빈번히 거론되고 있는데 강릉 역시 예외가 아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동계올림픽을 물 걱정 없이 잘 치른 것이 새삼 다행스럽게 여겨진다.강릉의 물그릇은 오봉저수지로 생활용수 의존도가 80% 이상이나 된다.농업용수도 연간 750만t 수준을 공급하는 소중한 저수지다.저수지 유역에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바로 물 부족으로 이어질 처.. .. 올 들어 남대천 수질개선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어 적쟎은 기대를 갖게 된다.지난달 어느 토론회에서는 하천유량을 늘려 더 이상의 건천화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생활하수 유입 등 수질개선을 위한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근본 문제는 수량이라는 데 거의 이견이 없는 듯하다.토론에서는 도암댐 역할 재조명과 발전방류를 위한 공론화 필요성도 제기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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