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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이런 가뭄 처음이더래요”… 타는 목마름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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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라고 쓰고 ‘최악 가뭄’이라고 읽는다. 강원도가 바싹바싹 타들어 가고 있다. 먹을 물도 부족한데 작물 작황은 부진하고 연일 가마솥 더위에 ‘3중고’다. 문제는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고통은 계속될 전망이라는 것. 1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속초 33.4도, 삼척 신기면 33도, 강릉 32.5도, 원주 31.3도, 춘천 31.1도 등을.. 또한 극심한 가뭄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산간마을 주민들은 식수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비가 안 와 가뭄이 지속하면서 노지 재배 작물의 작이 전체적으로 나쁘다”면서 ..“올해는 가뭄에 타 죽은 작물을 누비다 시간을 다 빼앗긴다”고 하소연했다.....가뭄으로 총 6㎞에 이르..“가뭄 해갈 없이 올여름이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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