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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통해 폐수 방류 '악덕기업' 28곳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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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청산가리로 알려진 시안과 육가크롬ㆍ구리 등 독성이 강한 유해물질을 여자화장실 등을 통해 몰래 버린 경기지역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반월ㆍ시화공단 내 하천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1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벌여 중금속 폐수를 무단방류한 28개..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반월ㆍ시화공단 내 하천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1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벌여 중금속 폐수를 무단방류한 2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도가 앞서 3월 시행한 산업단지 주변 하천 모니터링결과를 토대로 육가크롬, 구리, 시안 등 특정 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된 지역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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