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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생물의 보고"…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 장항습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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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리, 다리만 검은색인 하얀 새 두 마리가 물이 괴어 있는 논(무논) 안으로 부리를 넣고 좌우로 맹렬히 흔들고 있었다. 이따금 고개를 들었다가 저벅저벅 자리를 옮긴 뒤 자맥질을 반복했다. 망원경 렌즈를 통해 고스란히 포착된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의 먹이활동 모습이었다. 지난 20일 경기도 습지 중에선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시 장항.. [르포] .."생물의 보고"…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 장항습지를 가다 눈, 부리, 다리만 검은색인 하얀 새 두 .. 초지, 숲, 갯벌 등 동식물이 살 수 있는 다양한 자연환경이 조성돼있는 것이다...이런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항습지를 보호해온 사람들의 역할도 컸다... 한강유역환경청 소속 장항습지 내 유일한 자연환경해설사인 최윤주 해설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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