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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멸종위기'에 처한 환경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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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서 경제부 기자 koo@hankyung.com [ 구은서 기자 ] “가르칠 교사가 없어서 과목이 사라지고, 과목 채택률이 떨어지니 교사가 멸종되는 악순환입니다.” 서울 숭문중학교에서 환경 과목을 가르치는 신경준 교사는 환경교육이 ‘멸종 위기’라고 했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쓰레기 대란 등에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데 비해 환경교육을 강.. 서울 숭문중학교에서 환경 과목을 가르치는 신경준 교사는 환경교육이 ....환경을 넣어놓고 자습시간으로 쓰는 곳이 많다... 나머지는 관련 연수를 받고 환경 과목도 가르치는 타 과목 교사다...‘수능에 도움 안 되는 과목’이란 이유로 환경교육을 등한시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월 과(課)에 준하는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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