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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폐기물 파묻은 창원 골프장 대표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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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 형사5단독(곽희두 부장판사)은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혐의(폐기물 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창원컨트리클럽(CC)과 대표 ㄱ(72) 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해 12월 15일께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창원CC 동쪽 저류지 바닥 준설공사를 하면서 연못 바닥에서 나온 폐기물 103t을 사업장 내 노상에 .. 사업장 폐기물..이러한 사실은 지난해 12월 인근 주민이 봉림천 색이 평소와 달리 혼탁한 것을 보고 의창구청과 환경단체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29일 현장을 확인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오염원을 추적하던 중 창원CC 앞 준설토 공사장을 발견하고는 폐기물에서 나온 오염물질이 봉림소류지 쪽으로 흘러 환경오염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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