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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창]전두환의 한강, 이명박의 4대강[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김소월이 읊은 강변이 압록강변인지 한강변인지 굳이 따질 이유는 없다. 반짝이는 모래밭과 무성한 갈대밭은 한반도 모든 강의 상징이었다. 한강변 종점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도 ‘개발’ 되기 이전의 한강을 어렴풋이 기억한다. 철길이 놓인 제방을 가로지르면 강변으로 .. [시대의 창]전두환의 한강, 이명박의 4대강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김소월이 읊은 강변이 압록강변인지 한강변인지 굳이 따질 이유는 없다... 반짝.. 사람들은 수면이 녹조로 뒤덮이고 바닥은 늘 썩어 있는 강에 곧 익숙해질 것이고, 세월이 더 흐르면 강이 본래 그런 것인 줄 알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