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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달나라 공무원의 `재포장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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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재포장은 환경에 해롭다.' 어느 똑똑한(?) 공무원이 말했다. "그럼 재포장 금지법을 만들자."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22일 환경부 브리핑이 그 물음의 답이었다. 환경부는 '재포장 금지제도'를 내년 1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본래 이 제도를 담은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 '상품 재포장은 환경에 해롭다.' 어느 똑똑한(?) 공무원이 말했다...22일 환경부 브리핑이 그 물음의 답이었다... 사실상 환경부가 쏟아지는 시장 불만에 한 발 물러선 셈이다...이날 브리핑에서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가 이제라도 제대로 살펴보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하지만 환경부가 재포장 금지제도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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