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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 기름 유출처 미군기지일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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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미군기지 담장 바로 밑에서 등유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수를 오염시킨 기름이 미군기지 유류창고에서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지금까지는 미군기지 내 지하에서 휘발유 성분만 검출된 반면 녹사평역 지하수에서는 휘발유와 등유가 함께 나와 기름 유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서울시의 용역을 받아 녹사평.. "녹사평역 기름 유출처 미군기지일 가능성 크다" 서울.."미군과의 공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미군기지가 오염원으로 밝혀진다면 환경 복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전문가들은 1974년부터 30년 가까이 사용해온 미군 용산기지 사우스포스트 내 유류창고가 오염원일 경우 복구 비용만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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