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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50년 만에 아연 로(爐) 불 꺼졌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 아연 로(爐)의 불이 8일 오전 꺼졌다. 1970년부터 공장을 가동한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석포제련소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10일간 제련소 조업을 전면 중단했다. 경북도가 물 환경보전법 위반을 이유로 석포제련소에 내린 조업정지 20일 처분 가운데 절반인 10일은 유효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최근 있었기.. ..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조업정지 기간 중 각 공정 별로 향후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보수 및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한다...10일부터 12일까지는 외부강사 초빙 특별환경·안전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환경·안전 의식을 강화한다...“잠시 작업을 멈추고 되돌아보며 새 출발하는 계기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