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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 정비’ 용역 지시서 ‘운하 건설’ 방안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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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하천 정비사업이 사실상 한반도 대운하 사업임이 28일 정부의 공식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결국 정부가 ‘운하’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이수·치수사업으로 옷만 갈아입었다는 분석(경향신문 5월26일자 3면)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작성한 ‘친환경적 친문화적 물길 잇기 기본계획 및 5대강 유.. ‘친환경적 친문화적 물길 잇기 기본계획 및 5대강 유역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친환경·친문화적 한반도 대운하 건설 추진이 국정과제의 핵심과제로 분류됐다”면서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환경 이용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며, 우리나라 여건 및 실정에 맞는 친환경적 친문화적 물길잇기 기본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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