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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 치운 ‘지리산 케이블카’…구례군 9년만에 단독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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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9년 만에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재추진한다. 앞서 전남과 전북, 경남 지자체 4곳이 지리산 케이블카 시범사업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적이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구례군이 단독으로 나섰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관내 지리산 권역을 대상으로 한 ‘지리산 국립공원 삭도(케이블카) 시범사업’을 보완해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 ..환경부와 국립공원위원회는 구례군 등의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설치 예산은 환경부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를 해봐야겠지만, 대동소이할 것으로 본다”며 ..“2012년 환경부의 케이블카 시범사업 당시 문제점을 보완해 재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구례군은 바뀐 케이블카 구간과 함께 자체적으로 분석한 자연환경 영향 검토서와 경제성 검토서도 환경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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