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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호에 원앙 천여 마리 ‘장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앵커] 경북 안동호에 천연기념물인 원앙 천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지내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렇게 많은 원앙이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는데 떼를 지어 물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보도에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새들이 호수 위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붉은 부리에 주황과 노랑, 녹색이.. 경북 안동.. 물가 나무 둥지에 알을 낳고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원앙의 습성과 안동호의 환경이 잘 맞아떨어진 겁니다. .. 철새였던 원앙이 백로나 왜가리처럼, 적절한 서식 환경을 찾은 뒤 텃새화되는 과정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쇠제비갈매기에 이어 천연기념물 원앙까지 집단 서식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안동호의 생태 환경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