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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나들이 인파 '북적'…내일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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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8.9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강청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산봉우리마다 온통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매서운 바람에도 등산객들은 손을 흔들며 정상에 오른 기쁨을 만끽합니다.눈밭 위에는 커다란 얼음 궁전이 들어섰고, 눈썰매를 탄 아이들.. ..만끽합니다.눈밭 위에는 커다란 얼음 궁전이 들어섰고, 눈썰매를 탄 아이들은 긴 언덕을 신나게 내달립니다.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는 한겨울 물놀이는 추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묘미입니다.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개장 2시간 만에 표가 매진됐습니다.넘어지고, 미끄러져도 즐겁기만 합니다.[한 솔/충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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