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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꽃가루에 안구·호흡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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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비염을 앓는 직장인 정의정(36·여·춘천)씨는 봄철이 다가오면 쉴새없는 재채기와 콧물,충혈된 눈 등 알레르기 증세로 인해 업무까지 차질을 빚는다.정씨의 초등학생 아들도 잠결에 매번 눈을 비비는 탓에 가족들이 일주일에 한번 검진을 하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일상화됐다.봄철 다소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뒤늦게 찾아온 가운데 최근들어 꽃가루까지 극성을 부리면.. .. 증세로 인해 업무까지 차질을 빚는다.정씨의 초등학생 아들도 잠결에 매번 눈을 비비는 탓에 가족들이 일주일에 한번 검진을 하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일상화됐다.봄철 다소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뒤늦게 찾아온 가운데 최근들어 꽃가루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안구·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14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도에 발령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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