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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에 막힌 수질검사 발표…언론에 공개전 한미 승인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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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럴 내 고엽제 매립의혹과 관련, 경상북도가 캠프 캐럴 주변지역 지하수 3곳에 대한 수질분석을 환경부, 칠곡군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에 막혀 공식적인 분석 결과도 밝히지 못한 채 주민 불안만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혼선을 빚고 있다. SOFA 환경정보공유 및 접근 절차에 따르면 '주..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제출해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대응 T/F와 협의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을 뺐다. ....환경부의 공식적인 ..한미 양측은 다음 달 1일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서 캠프 캐럴 내부 조사를 어떤 방식으로 수행할지 협의할 예정이다... 국가마다 환경영향분석, 시료채취 등 조사 방법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를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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