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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은 충족, 음용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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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23일 서구 공촌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정상화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각 가정의 수돗물 탁도가 물이 공급되기 전 단계인 배수지와 송수관로 등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수돗물 수질검사 결..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1차로 공개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 앞서 환경부는 지난 18일에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공사 등과 진행한 수질검사에서도 인천 서구 등지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은 충족했으나 필터 색깔이 변하면 음용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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