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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얼음' 기습 추위 기승, 월요일쯤 풀릴 듯[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앵커 ▶오늘 날씨 마치 겨울 같았죠,제주도 한라산에는 서리꽃이 피었고요.서울에서는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살을 받은 산등성이가 마치 보석을 뿌려놓은 듯 반짝입니다.한라산이 밤사이 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아침 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면서 나뭇가지마다 서리가 꽃처럼 맺히는 '상고대'가 피어난 겁니다.[양승.. .. 의류 매장도 사람들로 붐볐습니다.[허준석/백화점 직원"코트나 패당 같은 방한 의류의 매출이 지난주에 비해 10% 이상 상승했습니다."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로 전국 대부분에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기상청은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한 뒤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MBC뉴스 이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