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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두루미 올해는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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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 도래지인 구미 해평`강정습지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보호종인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구미시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낙동강 해평`강정습지와 지산샛강을 찾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는 90마리,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낙동강 해평`강정습지와 지산..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은 추운 날씨, 해평`강정습지 변화, 이동 경로 변경 등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이번 겨울에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삼성전자는 포클레인으로 해평`강정습지 모래가 드러나도록 하는 작업을 하고 볍씨 7천㎏(780만원)을 먹이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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