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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 미화원'을 아시나요?[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거주하는 최근중씨(70)는 뜨거운 여름이나 살을 에는 겨울이나 가리지 않고 매일 아침 4~5시면 어김없이 기상한다. 그가 이른 새벽부터 하는 일은 다름 아닌 마을 청소. 왼손에 비닐봉지를 들고 오른손에 잡은 나무젓가락으로 집 앞부터 시작해 창신로, 예체로 일대를 돌며 거리에 널린 담배꽁초.. 그가 그동안 주운 쓰레기를 전부 합치면 상당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쓰레기를 주우며 눈이 ..그가 굳이 나무젓가락을 쓰는 건 집게를 쓰면 손이 아프며 작은 쓰레기는 줍기도 어렵다는 게 이유다...몸이 좋지 않아 나가고 싶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쓰레기를 줍고 나면 오히려 기분이 상쾌하고 정신도 맑아진다는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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