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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바지락·꼬막 어디로 갔나?” 탐진댐 건설 탓인지 강진군 조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남 강진만에 자라는 패류가 거의 사라져 강진군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곳에 서식하던 바지락과 꼬막 등 패류가 2005년을 시작으로 줄어들기 시작, 현재는 단 1개 갯마을 부근에서만 나오고 있다. 강진만 전역에서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강진군은 다음달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전문기관에 강진만 패류 감소 원인 규명을 .. 댐 건설로 강진만에 탐진강물이 흘러들지 못해 담수의 영양분 공급이 끊기면서 패류의 서식환경도 크게 악화됐다는 것.강진만 29개 어촌계 등 어민들은 이와 관련 2011년 국민권익위에 탐진댐 관련 피해를 규명해 줄 것을 집단 청원했다.이번 용역은 당시 권익위가 군과 탐진댐 관리기관인 수자원공사 측에 공동으로 원인규명을 권고한데 따른 후속조치다.이곳 어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