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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의 교훈[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5월30일 인천시 서구 지역의 가정집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중구 영종과 강화 지역으로까지 번진 붉은 수돗물 사태는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사태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었다. 사태 발생 1년이 지난 지금은 사태를 은폐하려고 정수장 탁도계.. "수질검사 결과 적합판정이 나왔으니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식의, 주민정서와 동떨어진 대응으로 일관했다... 기술적으로는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탁도계에 이상이 발견됐는데도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붉은 수돗물 사태가 결과적으로 인천시 상수도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