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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후지와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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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규 논설위원 일본은 한 세기 전 이미 기상학 선진국이었다. 잦은 태풍, 지진해일 등에 시달리고 어업 종사자가 많아 기상예보 수요도 컸다. 일본은 1967년부터 세계 기상관측을 위한 지구대기연구계획(GARP·현재 세계기상연구계획)에 참여했고, 1977년에는 미국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정지 기상위성 ‘히마와리’를 쏴 올리기도 했다. 요즘.. 잦은 태풍, 지진해일 등에 시달리고 어업 종사자가 많아 기상예보 수요도 컸다...후지와라의 대표적 업적으로 꼽히는 건 1921년 태풍 예보의 진보를 가져온 ....태풍의 속도, 진로, 세력은 예측 불허가 된다.....태풍 솔릭이 일.. 이렇게 되면 한반도가 두 태풍 사이에 끼는 모양새가 된다... 부디 큰 피해 없이 태풍이 폭염만 날려 버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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