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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도 어김없이 피어나는 녹조…"지금부터 예방활동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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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경기지역 저수지와 호수 등에서 녹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오전 찾은 군포시 둔대동의 반월저수지(반월호수). 평일 더운 날씨임에도 이날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설치된 약 3.4㎞ 길이의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니 일부 수심이 낮은 지역.. 이날 방문한 수원시 팔달구의 서호 역시 짙은 초록색의 녹조 띠가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일월저수지 역시 아직은 녹조가 넓게 퍼지지 않았으나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녹조 현상이 시작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이달 들어 서호 등에서 녹조 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조류제거제 살포 등을 통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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