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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 하다가 비, 쌀쌀하다가 무더위… 아열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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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부터 이어진 날씨 변덕이 6월 들어서도 잦아지고 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 비가 오면서 서늘해졌다가 다시 더워지는 양상이 되풀이되는 것.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낮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에는 예보에 없던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된 시속 60..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기후는 월평균 기온이 10도가 .. 고위도 지역에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블로킹) 현상이 겹친 것도 예년과 다른 기후가 나타난 이유다... 지구온난화로 촉발된 다른 지역의 기후변화가 다양한 경로를 거치면서 한반도 날씨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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